진옥동 신한은행장, 신입직원들에게 '시간과 상황 지배하라' 당부

진옥동 신한은행장, 신입직원들에게 '시간과 상황 지배하라' 당부

기사승인 2019-08-08 17:25:20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신입직원들을 대상으로 시간’과 ‘상황’을 지배하는 직원이 될 것을 당부했다.

신한은행은 진옥동 은행장이 지난 7일 용인시 기흥구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입문연수 중인 신입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진 행장은 이날 신입직원들에게 지난 30여년 간 금융인으로 살아오며 느끼고 경험했던 바를 허심탄회하게 전했다. 특히, 진 행장은 신입직원들이 똑같은 출발점에서 시작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각자의 역할이 달라짐을 강조하며 ‘시간’과 ‘상황’을 지배하는 직원이 되기를 당부한 것.

먼저 ‘시간’에 대해서는 ▲시간을 능동적으로 활용해 본인만의 스토리를 만들고 ▲목적을 가지고 단계마다 스스로 시간을 지배해 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상황’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상황을 대비해 필요한 원칙과 내용을 정확히 알고 ▲지난 상황을 정확히 복기해 개선점을 찾아가자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진 행장은 신입직원으로서 가져야 할 가치와 자존감에 대해 설명하며 “여러분의 가치가 올라가면, 신한은행의 가치는 당연히 올라간다. 자존감을 갖고 시장의 최고 전문가, 나아가 금융의 한계를 뛰어넘는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는 당부를 남겼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조계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