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도로보수원, 폭염과 폭우 속에 피해예방 전념

양평군 도로보수원, 폭염과 폭우 속에 피해예방 전념

기사승인 2019-08-08 17:57:09


경기도 양평군 건설과는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장마로 토사유출 및 배수로 막힘 등의 민원이 잇따르자 14명으로 구성된 도로보수원들을 투입해 수해예방에 앞장서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들 도로보수원은 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비상근무에 돌입해 군 도로와 생활주변 도로 등을 수시로 순찰하며 통행여건에 방해되는 사안에 대해 바로 조치하고 있다.

장마철 당시에는 쉬자파크 인근 도로로 토사가 유출되면서 주민불편이 발생하자 긴급 출동해 정비에 나서는 등 7일 오전 폭우로 막힌 강상면 대석리 배수로 정비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이뿐만이 아니라 도로변 낙석 제거를 비롯해 잡목제거 등 도로는 물론 생활주변에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위해 적시적기에 활동하여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양평읍 한 주민은 “무더위에 고생하는 도로보수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도로보수원들은 “주민불편이 해소되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자긍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양평군 건설과 도로관리팀 관계자는 “주말과 휴일도 없이 도로관리와 보수를 위한 순찰로 지쳐 있는 도로보수원들에게 주민들로부터 전해 온 감사의 인사는 큰 힘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양평=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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