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문화재단은 지난 9일 대회의실에서 사천미술관–리미술관-우주미술관과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천문화재단 강의태 대표이사, 리미술관 유은리 관장과 우주미술관 허남규 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미술 전시 콘텐츠 교류 및 상호기관 홍보 활동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리미술관(2015년 개관), 우주미술관(2019년 개관)은 지역의 사립미술관들로 현대미술 작품 전시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운영하는 미술 전문기관이다.
사천문화재단 강의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체결로 지역 미술관의 전시시설을 활성화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할 뿐만아니라 나아가 지역에 미술 분야 선도를 위한 다양한 전시 콘텐츠 생산의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천 사회혁신가네트워크 총회 및 라운드테이블 행사 진행
지난 7월19일 경남 사천시의 변화와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정식 발족한 사천 사회혁신가네트워크가 오는 14일 총회와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진행한다.
라운드테이블 행사란 발굴된 의제를 선정하는 과정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은 모바일 검색창에서 '사천사회혁신'을 검색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사천 사회혁신가네트워크는 지역사회의 문제와 필요성을 혁신적 관점에서 찾아내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천 지역 혁신가들의 모임이다.
사천 사회혁신가네트워크는 사천지역 의제수렴 및 해법 도출을 목표로 지역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모색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지역의제 중 공공성과 시급성이 필요한 의제가 선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천=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