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전통 서커스 공연 갖는다

한울원전, 전통 서커스 공연 갖는다

기사승인 2019-08-14 15:43:17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가 경북 울진군민들을 위해 전통 서커스 공연을 갖는다.

한울원전은 오는 21일 오후 6시 40분 울진군 북면 나곡사택 대운동장에서 전통 서커스를 주제로 무료 문화·예술축제를 연다.

이날 1부 공연에서는 남사당패 줄꾼 권원태 명인이 줄을 타고 연희단이 흥을 돋우며 신명나는 무대를 꾸민다.

영화 '왕의 남자'에서 대역으로 출연한 권원태 명인은 긴장감 넘치는 줄타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2부 공연에서는 1925년 창단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가 무대에 오른다.

동춘서커스팀은 '초인의 비상'을 주제로 공중제비·변검·저글링 등 각종 묘기들을 기계체조·곡예·무용과 결합해 감동과 스릴을 선사한다.

한울원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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