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선린대학교는 16일 포항시로부터 위탁 받은 초등학생 영어캠프 1기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달 29일부터 3주간 진행된 영어캠프는 20명 단위 소규모 학급 운영을 통해 학습 효율성을 높였다.
캠프에 참가한 290명은 원어민 강사와 수준별 학습 등을 통해 영어실력을 길렀다.
김영문 총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영어를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힘썼다"면서 "내년에도 체험 위주의 활동적인 캠프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선린대는 9년 연속 포항시 초등학생 영어캠프를 위탁 운영중이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