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한술)는 19일 제로페이 결제시스템을 통한 지역사랑 상품권 구매·결제 서비스인 '제로페이 경남,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를 출시했다.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는 제로페이 결제시스템을 통해 경남사랑상품권 등 지역사랑 상품권을 구입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농협은행 올원뱅크 앱을 통해 지역사랑상품권 구매 및 결제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한술 본부장은 "제로페이 경남 지역사랑상품권 판매로 제로페이 이용활성화를 통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 경감은 물론 지역사랑상품권 할인 판매에 따른 소비자 구매력 증대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농협은행에서도 조기정착을 위한 대고객 홍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사랑상품권의 경우 기본 5% 할인율이 적용되며, 8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2개월간 10%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중소기업 금융지원 현장경영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한술)는 19일 경남 양산시에 소재한 스테인리스 와이어 제조업체인 ㈜코웰(대표이사 성창원)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따른 소재·부품기업 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코웰은 업력 36년의 지역 대표기업으로 와이어 및 특수강, 원자력용 특수용접봉 등 제조하며,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 및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 등 소재부문 강소기업이다.
현장에서 만난 성창원 대표이사는 "소재·부품 전문기업 양성을 위해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한술 본부장은 "경남 소재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에 따라 소재·부품 전문기업 및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된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대출금리 및 상환조건을 우대하는 'NH기업성공대출'을 지난 12일 출시했다.
또한 이번 화이트리스트 배제에 따라 피해를 입거나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에 대해 기존 대출 상환기일 연장 및 최대 12개월 할부상환금 납입유예, 우대금리 추가 제공 등 다각적인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