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9월까지 405명 국가유공자 가정 명패 부착

남해군, 9월까지 405명 국가유공자 가정 명패 부착

기사승인 2019-08-23 16:54:04

경남 남해군이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에 나섰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23일 서면 노구마을 정용수 6·25참전유공자회 남해군지회장과 남면 향촌마을 하재덕 남녀분회장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았다.

국가보훈처와 남해군이 연차적으로 공동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과 애국심 고취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

군은 6·25 참전유공자와 무공수훈자, 상이군경, 특수임무부상자 등 405명을 대상으로 현재 전 읍·면에서 유공자 명패를 부착 중에 있으며 9월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가족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명패를 직접 달아드릴 수 있어 그 의미가 매우 뜻깊고, 따뜻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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