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발행된 경남 의령사랑상품권이 발행 12년만에서 처음으로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추석을 맞이해 관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9월 2일부터 자금소진시(3억 6000만원)까지 의령사랑상품권을 5% 할인해 판매한다.
의령사랑상품권은 현재 일만원권만 발행하며 의령군 관내 전통시장, 주유소, 마트, 음식점, 이·미용업소 등 680여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권면금액의 80% 이상 사용시 잔액환불이 가능하다.
행사기간중 의령사랑상품권을 구입을 원할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NH농협은행 의령군지부에서 개인은 1인당 최대 30만원, 법인과 단체는 최대 300만원까지 할인구매를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2019년 추석명절을 앞두고 처음으로 실시하는 특별할인판매행사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추석명절을 맞이해 의령군 관내에 소재하는 전통시장 등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령=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