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인구유입 최대화, 인구유출 최소화를 위한 전략적 대응을 위한 '신규 인구증가시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일동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수립한 '2019년 고성군 인구정책 추진계획'에 포함된 6대 분야 33개 세부시책을 중심으로 부서별로 보고하고 시행 문제점과 대책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고성군은 ▲결혼·출산·전입지원 ▲좋은 일자리 ▲맞춤형교육 ▲쾌적한 주거 ▲다양한문화복지 ▲NICE고성주소 갖기 등 6대 분야 33개 세부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일동 부군수는 "고성의 미래성장동력을 위한 적정한 인구 확보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인구가 증가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위해 맞춤형 인구증가시책 지원 조례 개정, 우수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출산·보육·교육하기 좋은 환경조성 등을 인구증가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