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청문회… 최창원 前 SK케미칼 대표 등 참석

가습기살균제 청문회… 최창원 前 SK케미칼 대표 등 참석

기사승인 2019-08-27 08:53:23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가습기살균제 참사 진상규명 청문회를 연다. 

27일 특조위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청문회는 첫날 오전 기업 분야, 오후에는 정부 분야와 피해지원 분야로 진행된다. 

첫날인 이날 청문회에 참석하는 증인은 46명이며 참고인은 7명이다. 김철 SK케미칼 대표를 비롯해 최창원 전 SK케미칼 대표, 이영순 전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 채동석 애경산업 대표이사 부회장,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 최찬묵 김앤장 변호사(애경 자문), 박천규 환경부 차관, 윤성규 전 환경부 장관, 이정섭 전 환경부 차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최태원 SK 회장과 김창근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장연신 애경그룹 회장, 고광현 전 애경산업 대표 등은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 

장완익 특조위 위원장은 “이번 청문회가 가습기살균제참사의 원인을 규명하고 안전사회를 확립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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