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지난 2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한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슈퍼비전은 고유나 가톨릭상지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사례관리 과정 및 과업’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회의는 △드림스타트 대상 사례관리 시 문제와 욕구 파악 △서비스 개입 계획수립 과정 △아동과 그 가족에 대한 사례개입 전략과 방법 등에 대해 강의를 듣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성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슈퍼비전 회의를 계기로 앞으로도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해결하기 어려운 사례에 대한 전문적인 견해를 들을 예정”이람 “피드백을 통해 사례관리 업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맞춤형서비스도 연계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슈퍼비전은 외부전문가의 자문과 실제적 교육을 통해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연 3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