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읍 금호공업사 강철원 대표, 옥천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 기탁

순창읍 금호공업사 강철원 대표, 옥천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 기탁

기사승인 2019-08-27 16:12:46

전북 순창군 옥천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금호공업사 강철원 대표는 27일 순창군청을 찾아 옥천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순창읍에서 금호공업사를 운영하는 강철원 대표는 옥천인재숙 입사생인 강성호 학생(순창중 3)의 학부모이기도 하다. 

강 대표는 “공업사와 세차장을 동시에 운영하면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마음속엔 항상 옥천인재숙에 대한 고마움을 갖고 있었다”며 “옥천장학회에서 순창지역 학생들을 위해 좋은 일에 써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순창군 옥천인재숙은 현재까지 15기 616명의 수료생을 배출, 서울대 14명, 연세대 13명, 고려대에 9명이 진학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사관학교 1차시험 합격생 7명을 배출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 요람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순창=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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