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관우의 드라마 콘서트 ‘늪’이 개최된다.

조관우의 아들 조현이 밴드로 참여하고 음악감독을 맡은 이번 콘서트는 ‘첫사랑에 빠지다’라는 부제로 드라마가 이뤄지며 가수 버디가 첫사랑으로 출연한다. 

또한 배우 안시율이 조관우의 젊은 시절을 맡았으며, 팝페라 그룹 디 사피루스의 이준영, 여성듀오 클럽소울의 서현진과 오수경, 르엘오페라단의 소프라노 김서영 등이 참여한다.

연출은 2015년 중국 창사 후남성연극원 '천학지어' 초청 연출을 한 황호연 감독이 맡았다. 

이번 콘서트는 다음 달 10일 소월아트홀에서 오후 4시, 7시 2회 공연된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