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중앙회장,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 앞장…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 기여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 앞장…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 기여

기사승인 2019-08-29 14:13:23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NH-Amundi 필승코리아 펀드’에 직접 가입하며 펀드 가입을 앞장서고 나섰다. 

농협중앙회는 28일 김 농회장과 임영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및 소속 단체장들이 NH농협은행 여의도문화지점에서‘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 했다고 밝혔다. 

필승 코리아 펀드는 지난 14일 NH-Amundi 자산운용에서 출시한 이 펀드로, 글로벌 무역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국내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이다. 

앞서 지난 26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농협은행 본점을 방문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집중 육성 및 원천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펀드에 가입하기도 했다.

해당상품은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 뿐만 아니라 범농협 계열사가 300억원 가량 초기 투자금액을 제공해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또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를 낯춰 수익률을 높이는 한편 운용보수의 50%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기초과학 분야 발전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김병원 회장은“일본의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국내 기업을 응원하는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앞장서고자 공익적 펀드에 가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조계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