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망, 현대백화점 대구점 입점=알레르망이 지난 29일 현대백화점 대구점 7층 프리미엄존에 입점했다.
알레르망은 “국내 전체 백화점 5년 연속 매출 1위를 달성하고 있으며, 대구 지역에서는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에서 매출 1등을 하고 있다. 이에 이번에 입점하게 된 현대백화점 대구점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알레르망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에서도 침구 매출 1위를 하고 있으며, 내수시장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매출이 5.25% 상승하고 있다. 입점 2년밖에 되지 않은 압구정본점에서는 31.9%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선전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대구점 알레르망 매장에서는 2019 F/W 시즌 대표 상품인 ‘베르지아’와 ‘그레디’를 비롯한 다양한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또 최고급 프레스티지 라인 및 다양한 구스 차렵이불 등 여러 제품이 마련돼 있다.
알레르망 관계자는 “올해는 이른 추석으로 인해 미리 구스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유럽산 최상급 구스 제품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다가올 F/W 시즌을 앞두고 프레스티지 라인의 구스 제품을 통해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밀로앤개비, 모달 소재로 부드럽고 포근한 19FW 침구 출시=쁘띠엘린 유아동 침구 브랜드 밀로앤개비가 오는 2019년 가을‧겨울(FW) 시즌을 맞아 저자극 모달 소재로 제작해 포근하고 안정감 있는 유아 침구세트를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침구 라인업은 귀여운 밀로앤개비 캐릭터들의 여행기를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아이들에게 실감나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프리미엄 모달 원단을 사용해 포근하고 쾌적한 잠자리를 제공하며 친환경 소재로 후가공을 거쳐 뛰어난 항균‧소취 기능을 지녀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유아 모달 이불은 충전재로 도톰한 8온스 솜을 사용해 추운 겨울에도 포근하고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모서리에 부착된 미니애착인형은 아이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과 함께 애착 형성에 도움을 줘 한층 편안한 수면환경을 제공한다.
함께 출시하는 유아 모달 패드는 논슬립 가공 처리한 바닥면으로 밀착력이 높아 어디서든 안정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번 19 FW 침구 라인업을 포함한 밀로앤개비의 모든 제품은 쁘띠엘린 백화점 매장 또는 통합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락앤락 ‘플레이스엘엘 롯데몰 수지점’ 오픈=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국내 최대 복합 쇼핑‧문화 공간 중 하나인 롯데몰에 플레이스엘엘(PlaceLL) 매장을 운영한다.
락앤락은 30일 경기도 용인에 들어서는 롯데몰 수지점에 플레이스엘엘 3호 매장을 열었다. 플레이스엘엘은 ‘사람 중심의 생활 혁신’이라는 락앤락 브랜드 가치를 담은 라이프스타일 매장이다. 안산과 송파에 이어 이번에 숍인숍(shop in shop, 매장 안 또 다른 매장) 형태로 세 번째다.
‘플레이스엘엘 롯데몰 수지점’은 약 200㎡(60여평) 규모로, 생활‧여성‧어린이 관련 매장이 있는 롯데몰 3층 라이프스타일존에 위치한다. 살림 노하우가 있는 40~50대 베테랑 주부를 비롯해 이제 갓 살림을 시작한 초보 주부 그리고 요리나 인테리어 등에 관심이 높은 20~3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를 공략하기 위해 라이프스타일과 밀접하게 연계된 방식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제안한다.
플레이스엘엘 롯데몰 수지점은 카테고리별로 제품을 진열하던 방식을 넘어, 주방 및 생활공간에서 이뤄지는 일련의 패턴에 따라 콘셉트별로 매장을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재료 손질부터 조리, 상차림에 이어 육아, 휴식, 여행 등 총 8가지 콘셉트로 매대를 마련했다. 하나의 스토리가 전개되듯 자연스럽게 이동하면서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시즌 및 테마에 따라 다양하게 꾸미는 디스플레이 매대는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영감을 주고, 아이디어를 얻어갈 수 있도록 했다. 매장 곳곳에는 요리나 생활과 관련된 서적도 비치돼 있어 일종의 문화 공간처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플레이스엘엘 롯데몰 수지점에서는 락앤락 제품뿐 아니라 소형가전, 디퓨저, 유아용품 등 20여개 브랜드 총 1300여개 품목을 만날 수 있다.
락앤락은 플레이스엘엘 롯데몰 수지점 오픈을 기념해,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9월4일까지 칼도마살균블럭 등 베스트 상품 6개 품목에 대해 최대 5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새턴바스, ‘2019 KOFURN’에서 카림 라시드와 협업 제품 전시=욕실가구 전문 기업 새턴바스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이하 KOFURN)에 참가해,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Karim Rashid)와 새턴바스의 LAR(Liquid Acrylic Resin) 소재로 콜라보를 진행한 플레저스케이프(Pleasureskape) 및 TV-TUB 제품을 선보인다.
올해 30회인 2019 KOFURN 행사는 국내 가구산업의 트랜드를 볼 수 있고 미래 가구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새턴바스가 출품하는 플레저스케이프는 단순 전시에서 그치는 것만이 아닌 직접 만지고 앉아볼 수 있는 체험형 작품으로 전시품 위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과거 카림 라시드는 “잘 디자인한 제품은 인간의 경험을 향상시킨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그의 디자인 철학과 새턴바스의 ‘욕실이 곧 힐링의 공간’이라는 브랜드 철학이 만나 탄생한 작품을 이번 ‘2019 KOFURN’에서 체험할 수 있다.
플레저스케이프의 주 소재인 새턴바스의 LAR 소재는 그 촉감이 부드럽고 매끈하여 마치 아기의 살결을 만지는 듯한 느낌을 준다. 새턴바스의 LAR욕조는 그 포근한 질감을 바탕으로 욕조에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따뜻한 느낌을 주는 힐링 욕조로써 기능하고 있다.
특히 LAR 소재는 물성이 뛰어나 디자이너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어 새턴바스는 카림 라시드, 클라우디오 벨리니, 이노다 스베제, 송승용 디자이너 등 다수의 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진행했다.
함께 출품하는 TV-TUB 욕조 역시 LAR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목욕을 하며 화면을 통해 영상이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프리스탠딩이 가능한 독립형 욕조로 원하는 곳 어디에나 놓을 수 있으며 영화 ‘완벽한 타인’의 마스터룸에 등장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새턴바스 정인환 대표는 “앞으로 욕실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욕실이 힐링을 넘어 삶의 질까지 높일 수 있도록 욕실 문화의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