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문화관광재단 발기인 총회 개최…삼국유사테마파크 운영 맡길 것

군위문화관광재단 발기인 총회 개최…삼국유사테마파크 운영 맡길 것

기사승인 2019-08-30 15:31:06

경북 군위군은 30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문화예술관련 전문가, 지역주민 등 8명의 발기인이 참여한 가운데 군위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는 김영만 군수의 주재로 재단의 기본 규범인 정관 제정안, 법인의 설립목적과 장래비전, 설립취지문 채택, 이사회 임원 선출과 임기결정안, 2019․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군위군은 지난 5월 9일 군위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면서 재단 설립을 공식화했다. 이후 임원 공개모집을 거쳐 재단설립 최초 임원을 구성했다.

김영만 군수는 “삼국유사 테마파크 운영이 걱정이 되는 부분도 많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지역의 새로운 관광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갖고 있다”며 “그 중추적 역할은 군위문화관광재단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문화관광재단은 다음달 설립허가와 설립 등기 등을 마무리하고 사무실 설치, 직원 채용 등 법인조직을 마무리해 내년 1월 정식 출범할 계획이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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