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을 앞두고 경남지역 총선을 진두지휘할 2019년 신임 경남도당위원장에 강석진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위원장 윤영석)은 30일 경남도당 5층 대회의실에서 제6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강석진(산청함양거창합천) 국회의원을 신임 경남도당위원장에 선출했다.
신임 경남도당위원장은 9월 5일경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강석진 신임도당위원장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총선 승리를 위해 화합과 결속을 이끌어 당의 외연을 확장하고 정책선거를 통해 내년 총선 승리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석진 신임 도당위원장은 1959년 경남 거창 출신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석사)하고 1987년 당 사무처로 정계에 입문한 정통 당료 출신으로 제37대, 제38대 거창군수를 지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돼 제20대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