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22년 아태마스터스 유치신청서 공식 제출

전북도, 2022년 아태마스터스 유치신청서 공식 제출

기사승인 2019-08-30 17:14:03

전북도는 2022년 아태마스터스 유치신청서를 국제마스터스대회협회에 공식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아태마스터스대회란 배드민턴, 테니스 등 25개 종목 생활체육분야의 국제종합경기대회로 관광과 융․복합된 대규모스포츠이벤트 행사다. 

특히 마스터스대회는 가족‧지인과 함께 참여해 관광‧휴양을 즐기면서 등록비와 체재비를 스스로 부담하는 대회로 숙박‧음식 등 경제적 파급 효과뿐만 아니라 기존에 있는 시설(경기시설, 운동장, 체육관, 대학‧학교 체육시설, 클럽)을 활용함으로써 별도의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가 없어 경제적 절감 효과가 크다.

이에 전북도는 지난 2018년 6월 국내에서 처음 대회 유치선언을 공식화했다. 

또 2018년 10월 대한체육회 심의 통과와 11월 전북도의회 유치동의안 통과 후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심의와 기획재정부 최종 심사를 통과하기도 했다. 

현재 전북도는 ‘2022 아태마스터스 대회’ 유치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태국과 대만, 몽골, 뉴질랜드가 신청마감인 8월 31일까지 유치신청을 할지 동향 파악에 나서는 등 촉각을 세우고 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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