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고등학교 정구 선수 최강자를 가리는 `2019 추계 한국중·고등학교정구 연맹전`이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전북 순창실내다목적구장에서 열린다.
한국중·고등학교정구연맹(회장 전긍수)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정구협회(회장 신동식)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등학교 엘리트 선수단 66개팀이 출전해 역대 최대 참가 선수단 기록을 세웠다.
이번 대회는 남녀 중등부, 남녀 고등부 각각 단체전과 개인전(단식, 복식)으로 치러지며 대한정구협회 경기규칙을 적용해 진행한다.
특히 고등부는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전초전으로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중고생 선수들이 쾌적한 시설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순창=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