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조배숙 의원(전북 익산시 을)은 2020년 정부예산안에 국가식품클러스터 관련 국비 예산을 대폭 증액 시키는 등 익산시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을 차질 없이 반영했다고 2일 밝혔다.
조 의원에 따르면, 2020년 익산시 국가예산확보 중점사업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예산 390억이 반영됐고, 이는 올해 예산이었던 213억 원에 대비 8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청년일자리, 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식품창업 허브 구축 예산 10억원을 반영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가정 편의식(HMR) 활성화 지원사업 예산 45억도 신규로 반영했다.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가정편의식(HMR)에 대한 시장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기반기술 확보 및 기술지원을 통해 국내 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위해서다.
이밖에 ▲동물용의약품효능안전성 평가센터구축 공모사업 5억원 ▲왕궁 현업축사 매입 및 생태복원 계속사업 118억원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 67억원 ▲익산국가산단 재생사업 13억원 ▲백제왕궁 역사관 및 가상체험관 조성 16억원 ▲하수찌꺼기 감량화사업 60억원 ▲고도보존 육성사업 78억원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낭산~연무IC) 27억 등 반영시켰다.
조배숙 의원은 “익산의 중요한 현안 사업들이 원만하고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 국회 심의 과정에서도 추가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