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시가 2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9년 경기도 포도･복숭아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이번 품평회에서 여주 복숭아는 최우수상(경기도지사상) 등 8개 부문에서 4개 부문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최우수상 허성구(북내면), 우수상 조위상(북내면), 장려상 최종두(가남읍), 한재봉(점동면) 등이다.

경기도 포도･복숭아 품평회는 경기도 과일의 품질향상과 경쟁력을 촉진하고 명품 복숭아를 선정해 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여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과수 국내육성품종 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다양한 품종을 보급하고 있으며, 과수 돌발해충 방제 지원사업 등을 통한 친환경 방제로 농약 사용 줄이기를 지원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주 복숭아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국내육성 신품종 보급과 맞춤형 기술지원을 유지하며 검증된 고품질 여주 복숭아의 명성을 소비자에게 확산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