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생명공학과정 박사과정 백경희(지도교수 하권철)씨가 '제51회 한국산업보건학회 2019 하계학술대회'에서 '교대근무로 인한 업무상 건강영향 연구 : 제5차 근로환경조사를 중심으로'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한국쓰리엠이 후원하는 ‘한국3M Young IH Award(젊은 과학자상)’와 장학증서·장학금을 수상했다.
백경희 씨는 "세계 도시의 24시간화로 공공부문의 교대근무가 필연적인 사회에 살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보이는 곳, 보이지 않는 곳에서 불철주야 애쓰고 있는 수많은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더 연구하며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일하는 모든 사람이 건강한 세상'을 위해 노동자의 건강과 질병의 원인 규명 문제를 연구하는 한국산업보건학회는 우리나라 산업보건을 대표하는 전국규모의 산업보건 및 산업위생학 학회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