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파티마병원, 개원 50주년 기념 및 비전 2025 선포

창원파티마병원, 개원 50주년 기념 및 비전 2025 선포

기사승인 2019-09-04 18:56:08

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박정순)은 3일 창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김지수 경상남도 도의회의장, 허성무 창원시장 등 내빈 및 임직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50주년' 기념식과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 개원 50주년 기념식, 2부 비전선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개원 기념식에는 연혁발표, 장기근속 표창, 공로메달 수여, 축사 및 기념사, 파티마병원에서 태어나 파티마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특별공연 ‘꿈을 꾼다’가 이어졌다.

특히 개원 50주년을 맞아 오늘의 파티마병원이 있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움을 준 은인들과 각 분야에서 헌신한 직원들에게 대한 공로메달 수여로 개원 5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2부 비전선포식에서 박정순 병원장은 '고객의 평생건강을 지키는 정직한 동반자'라는 비전 2025를 선포하고, 핵심가치로 ▲평생건강관리체계 구축 ▲환자중심 시스템 ▲성숙한 조직문화와 세부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성공적인 비전 2025의 추진을 위해 비전추진위원회와 전담조직을 구성했고, 9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정순 병원장은 지난 50년 세월 속에 함께 한 환자, 보호자, 은인들, 의료진과 직원들의 사랑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비전 2025를 시작으로 새로운 희망의 100년을 향해 나아가갈 것을 다짐했다.

창원파티마병원은 마산교구 초대 교구장인 고 김수환 추기경의 요청과 그리스도의 치유사도직을 수행하기 위해 1969년 9월, 4개 진료과 10개 병상의 마산파티마병원으로 시작했다.

이후 창원시의 종합의료시설 유치계획에 따라 2002년 1월 창원파티마병원으로 확장, 개원했다.

이후 지속적인 증축을 통해 병실확장, 시설확충 및 진료환경 개선을 해왔다.

2019년 현재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환자 중심적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외래동  및 지하주차장 증축 공사를 진행 중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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