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기술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오석규)은 사회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성과 확산을 위한 ‘협약업체 산학협력 인증패 전달식’을 4일 공동관 아톰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남경 총장과 LINC+사업단 오석규 단장, 학과 교수, 22개 협약기업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과 대학 간의 상생발전 계기를 마련하고 취업률 향상과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경남과기대 김남경 총장은 환영사에서 “22개 참여 기업과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서 애로사항을 해결하겠다”며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이 기업체와 학생 모두 윈윈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저건설 박경호 대표이사는 “경남과기대 LINC+사업단 참여기업이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하고 혁신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LINC+사업단 오석규 단장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은 학생이 원하는 취업, 기업이 원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업체와 함께 학생을 공동으로 선발하고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하고 있다”며 “참여 학생들이 협약기업에 취업하고 현장에 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과기대는 지난 3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2단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사회맞춤형학과중점형)에 선정됐다.
사업단은 ▲항공우주 및 기계부품 ▲항노화바이오 ▲인테리어매니지먼트 ▲친환경 농산업 ▲스마트 신재생에너지 트랙이 사회맞춤형학과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사업단은 ▲지역사회(산·학·관)연계 협력체계 구축 ▲수요중심 교육 및 학습 선도 모델 구축 ▲사회맞춤형학과 정착을 위한 대학 제도 개선 ▲사회맞춤형 학과 육성 인프라 구축을 추진전략으로 설정하고 있다.
진주=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