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12~15일 추석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 운영

정읍시, 12~15일 추석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 운영

기사승인 2019-09-06 13:59:49

전북 정읍시는 추석을 앞두고 연휴 기간 귀성객과 시민들의 안전과 불편해소를 위해 추석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총괄지휘, 재난재해, 비상진료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7개 대책반을 12일부터 15일까지 편성 운영한다. 

먼저, '재난재해대책반’은 시외버스터미널과 영화관,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한다. 

‘물가대책상황반’은 명절 장바구니 물가와 성수품 관리를 위해 점검반을 편성해 합동 지도와 단속을 실시한다. 또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전개해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한다. 

‘교통대책반’은 연휴 기간 중 샘고을시장과 정읍역, 터미널, 승강장 등 상습 정체 지점과 병목 지점에 교통지도 단속요원을 특별 배치해 시민과 귀성객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 지역 내 2개소(수성동, 시기동)의 유료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주차 편의도 도모할 계획이다.

‘비상진료대책반’은 비상 진료 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과 함께 비상 의료체계를 구축해 연휴 기간 중 환자들의 진료 공백을 방지한다. 

‘생활환경대책반’은 쾌적하고 밝은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연휴 기간 중 기동 청소반을 운영해 시가지 주요노선을 집중청소하고 생활 쓰레기 수거에 나설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불편함 없이 편안하고 훈훈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 며 “철저한 사전대비로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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