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발효소스토굴이 추석연휴를 맞아 무료로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12일부터 14일까지 무료 개방되는 발효소스토굴은 길이 134m, 최대폭 46m로 지하 저장고 형태로, 세계소스전시관과 소형저장실, 원형저장고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가상현실 체험관을 개장, 강천산과 더불어 순창의 대표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발효소스토굴에서는 순창에서 개발한 발효커피도 마실 수 있어, 볼거리와 함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김재건 장류사업소장은 “추석연휴 순창을 찾는 방문객들이 발효소스토굴에서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창=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