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국토부, 한국도로공사와 사고정보 실시간 공유 및 사고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화손해보험 차도리 대학생 봉사단과 임직원 봉사단 20명은 추석 연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KB손보, 국토부·도로공사와 사고예방 업무협약 체결
KB손해보험은 6일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 시 보험사에 접수된 사고 및 고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사고정보 실시간 공유 및 사고예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주요 협약으로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및 고장사고 보험사 접수 시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사고정보 실시간 공유 및 정보 공유를 위한 전용 시스템 구축 등이다.
KB손해보험 자동차보상본부장 서명희 상무는 “고속도로에서 사고 또는 고장 발생시 통상 2차 사고가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향후 한국도로공사와 상호 간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국민들의 사고예방 및 교통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손보, 추석 연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 차도리 대학생 봉사단과 임직원 봉사단 20명은 서울 건국대학교에서 20대 초보운전자를 대상으로 ‘추석 연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차도리 대학생 봉사단은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추석 명절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출발전 차량 점검사항 ▲안전벨트 착용 ▲운전중 안전거리 확보 ▲음주운전 및 난폭·보복운전 안하기 등 다양한 테마의 예방 사례를 전달하며 계도 활동을 펼쳤다.
차도리 대학생 봉사단은 명절 연휴 후에도 10월말까지 가을 축제기간을 이용해 수도권 대학 캠퍼스에서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안전운전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초보면허 운전자들이 기본적인 교통법규를 경시하다 발생하는 차량, 인명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차도리 대학생 봉사단은 온·오프라인을 이용해 올바른 운전 습관을 키우고 올바른 교통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