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태풍 ‘링링’ 농작물피해 복구 일손 돕기

전북농협, 태풍 ‘링링’ 농작물피해 복구 일손 돕기

기사승인 2019-09-08 13:57:04

전북농협(유재도 본부장)은 8일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익산시 용안면 중신리 딸기 시설하우스 재배 농가를 찾아 긴급 재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날 태풍 재해복구 일손 돕기에는 유재도 본부장을 비롯한 김봉학 익산원예농협 조합장,  이종찬 익산시지부장 등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무너진 비닐하우스에서 비닐제거 작업에 힘을 쏟았다.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전북지역은 사과 주산지인 장수지역 낙과, 평야지에서는 벼 도복, 밭작물의 비닐하우스 피해 등을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전북농협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긴급 재해복구 일손 돕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유재도 본부장은 “태풍 피해 시설과 농작물의 조기 복구를 위해 추석 전까지 시군지부, 농·축협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긴급 재해복구 지원에 함께 할 것”이라며 “농업인의 아픔을 농협의 아픔으로 여기고 피해 복구활동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