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 조인식을 실시했다.
포스코는 10일 포항 본사에서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 조인식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최인석 포항제철소 행정부소장, 이성재 광양지부장, 이주태 경영전략실장, 김경석 수석부위원장, 장인화 대표이사 사장, 김인철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 한성희 경영지원본부장, 박병엽 부위원장, 김순기 노무협력실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와 교섭 대표노조인 포스코노동조합은 앞서 지난달 30일 기본급 2.0% 인상과 출퇴근 시간 1시간 조정, 난임치료휴가 및 자녀장학금 한도금액 확대 등 직원 삶의 질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 등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으며, 전날 86.1%의 찬성률로 최종 타결했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