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 기간동안 관광객들에게 목장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이색 행사를 마련한다.
10일 김제시에 따르면 목장나들이 행사는 목장을 축제장으로 옮겨와 관광객들에게 우유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들에게는 우유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하고 어른들에게는 우유의 효능 및 활용법을 소개하여 우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열리는 가족 참여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목장체험과 우유 관련 체험, 부대 행사 등으로 목장체험 행사는 송아지 우유 주기, 젖소 건초 주기, 손 착유 체험 등으로 송아지와 젖소를 직접 보고 만지며 우유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우유 체험행사는 우유비누 만들기와 우유탄탄면 만들기, 우유빙수&라떼 만들기 등 요리교실이 진행되고, 부대행사로는 디지털 밀크 터치 스쿨, 어린이 극장으로 구성돼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 전북낙우회 후원으로 진행한다.
한편,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는 2019년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동안 주 행사장인 벽골제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