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광한루원, 올해 70만번째 입장객에 기념품

남원 광한루원, 올해 70만번째 입장객에 기념품

기사승인 2019-09-10 16:00:57

전북 남원의 대표 관광지 광한루원이 10일 올해 70만번째 입장객을 맞았다.

남원시에 따르면 이날 올해 광한루원을 찾은 70만번째 관광객을 맞아 기념품을 전달했다.

광한루원은 매년 30만번째, 70만번째, 100만번째 입장하는 관광객에게 남원농특산품을 증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빠른 추석연휴 전에 70만번째를 입장객을 맞아 지역관광에 순풍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광한루 건립 600년’을 맞아 지난 8월 광한루 600년 주간 행사로 관광객 증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70만번째 광한루를 찾은 행운의 입장객은 “올해 광한루 건립 600년이 되는 해라는 소식을 듣고 왔는데,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게 돼 기쁘고 오래도록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차남희 관광시설사업소장은 “올해 광한루 600년 행사와 더불어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결실을 맞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가을여행 주간을 맞이아 낙엽의 거리, 가을사진전, 가을 감성글 글귀 등 이벤트를 통해 지역관광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남원=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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