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추석 연휴기간인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도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재난상황관리 체계 보강 등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북도는 도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단계별 상황근무자를 보강하고,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한 상황전파로 시·군 및 유관기관과 주요 상황정보를 공유, 협업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연휴기간 동안 재난상황근무를 24시간 운영하고 호우나 강풍 자연재난 발생시 비상연락망을 통해 즉각적으로 단계별 비상근무조 투입 및 운영하는 등 빈틈없고, 신속·정확한 선제적 재난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또 재난상황 발생 시 도청내 관련부서와 시군 등 재난대비 유관기관과 연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방송과 SNS문자,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재난 피해예방을 위한 도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긴급한 재난상황 발생시 시·군 재난상황실 또는 전라북도 재난상황실로 신고를 하게 되면, 재난 유형별 주민 대피 요령 등을 상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고, 재난발생 초기 상황에 적극 대처가 가능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