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에 추석명절을 맞아 나눔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무주수난구조대(대장 이상규)는 11일 군청을 찾아 무주사랑상품권 1만원권 100매(100만원 상당)를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상규 대장은 “무주사랑상품권으로 지역경제도 살리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도 되고 싶은 대원들의 정성을 모았다”이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큰 용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에는 지난 9일에도 무주구천동한과(대표 김종천)에서 한과 150상자(225만 원 상당)를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해 왔다.
한국도로공사 무주지사(지사장 박병철)도 온누리상품권 400매(400만원 상당)를 기탁해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8곳에 지원됐다.
무주군 김성옥 희망복지팀장은 “군민들이 모아주신 정성은 각 읍면의 어려운 이웃 추천을 받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무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