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기정 예산보다 387억원 증가한 7726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전체 6974억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366억원(5.54%) 늘었으며, 특별회계는 752억원으로 기정예산보다 21억원(2.82%) 증가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26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125억원 ▲산업 중소기업분야 68억원 ▲일반공공행정 분야 44억원 ▲수송 및 교통 분야 38억원 ▲사회복지분야 23억원 ▲환경보호분야 20억원 등을 증액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용당 일반산업단지조성 100억원 ▲지방투자촉진 지원 56억원 ▲2019년 어촌뉴딜300사업(호복포항 개발사업) 46억원 ▲사천시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14억원 ▲살처분 농가보상 10억원 ▲생활문화센터 조성 5억원 ▲2019년 경남형 스마트산업단지 기반조성 5억원을 증액 편성해 주요 현안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9월 시의회 임시회의 의결을 거쳐 추경예산이 확정되면 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천시, 가을여행주간 SNS 인증샷 이벤트 추진
경남 사천시가 가을여행주간에 사천시를 여행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사천시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공식 SNS를 통해 9월 11일부터 9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중 사천지역 내 사천바다케이블카, 다솔사, 신수도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뒤 자신의 SNS에 인증샷과 해시태그(#사천관광 #사천여행 #가을여행주간)를 업로드하면 된다.
업로드한 SNS를 이벤트 페이지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10월 1일 발표하며 채널별 25명을 추첨 총 100명에게 모바일상품권 1만원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사천=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