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 ‘싱글슈머’ 위한 자취 헬프템 무엇?

나혼자 산다 ‘싱글슈머’ 위한 자취 헬프템 무엇?

기사승인 2019-09-13 03:00:00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1인가구 일명  ‘혼족’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상품, 서비스 등을 선보이고 있다.

실제 통계청의 2018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는 584만 9000개로 전체 가구의 29.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가구 중 1가구는 혼자 생활하고 소비하는 ‘싱글슈머(싱글과 소비자의 합성어)’인 셈이다.

홀로 자취 생활하는 ‘싱글슈머’가 소비 주체로 급부상하면서 각 업계에서는 1인 가구의 집안일을 도와주는 주방생활용품, 1인용 가전제품 등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전자레인지 전용용기, 1인용 식판, 미니 밥솥, 미니 건조기 등 실용성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무장한 자취 헤프템에 대해 알아본다.

▲코멕스 전자레인지 전용용기 ‘지금은 렌지타임’=요리가 서툴거나 번거로워 배달음식만으로 끼니를 이어가다 보면 건강을 잃기 십상이다. 자취 초보라도 전자레인지 전용용기만 있으면 제대로 된 한끼를 손쉽게 요리할 수 있다.

코멕스산업의 ‘지금은 렌지타임’은 140℃까지 사용 가능한 내열 소재의 전자레인지 전용 조리용기로 1인가구 증가, 전자레인지 요리 열풍 등의 영향으로 2017년 출시 후 1년 만에 매출액이 2배나 증가했다.

코멕스의 ‘에그(340ml)’, ‘라이스(380ml)’, ‘수프(800ml)’, ‘누들(1.2L)’, ‘패밀리(2.6L)’ 등 5종의 다양한 용량으로 구성돼 전자레인지만으로 다채로운 요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해준다. 계란찜, 떡볶이, 불고기, 갈치조림, 삼계탕 등의 한식부터 파스타, 라자냐, 에그 베네딕트, 팬케이크, 브라우니까지 44가지의 전자레인지 요리 레시피북을 제공해 과정은 간단하지만 근사한 한 끼 메뉴를 완성할 수 있다.

뚜껑을 열지 않고 스팀홀만 열어 조리하도록 개발돼 재료의 수분을 유지해준다. 전자레인지에 조리해도 음식을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며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인 비스페놀-A가 검출되지 않아 안심하고 조리 가능하다. 식욕을 자극하는 비비드한 레드와 화이트 컬러의 디자인으로 조리 후 별도 용기에 옮겨 담지 않고 테이블웨어로 연출해도 손색없다.

▲PN풍년 미니밥솥 ‘MONO 런치박스’=자취 생활을 하며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는 즉석밥보다 밥솥으로 지은 밥을 챙겨 먹어야 한다.

PN풍년의 미니밥솥 ‘MONO 런치박스’는 0.36L 용량의 아담한 크기에 이동 및 세척이 용이한 디자인으로 자취생들이 쓰기에 제격이다. 백미밥부터 잡곡밥까지 취사 가능하다. 취사가 끝난 후 보온모드로 자동 전환돼 최대 5시간까지 따뜻하고 고슬고슬한 밥맛을 유지해준다.

10분 단위로 조절이 가능한 예약 취사 기능과 자동보온 기능을 추가해 시간 활용도도 높였다. 내솥은 고온과 수분에 강한 인텐시브 다이킹 코팅으로 밥알의 눌어붙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본체와 뚜껑이 완전히 분리돼 좁은 세척공간에서도 간편하게 설거지가 가능하다.

▲위니아대우 초소형 의류건조기 ‘미니’=소량의 세탁물을 빠르게 건조해 매일 세탁이 필요한 속옷, 양말 등 청결에 민감한 옷감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싶다면 소형 건조기를 추천한다.

위니아 대우의 초소형 의류건조기 미니(mini)는 3kg 용량으로 공간효율성과 이동성을 극대화했다. 기존 대용량 14kg 건조기 대비 5분의 1 크기로 공간 효율성이 높고 4분의 1 무게로 이동이 쉽다.

따로 배기호스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다용도실, 베란다, 거실 등 원하는 곳 어디든 설치할 수 있다. 상황에 맞춰 표준, 소량, 탈취 등 의류를 알맞게 건조해 주는 3가지 건조 코스를 제공한다. 표준 코스의 경우 한 번에 최대 수건 16개까지 건조할 수 있다.

▲디자인까지 신경 쓴다면? 코멕스 ‘깨끗욕심’=자취 생활 중 가장 귀찮고 막막한 것을 꼽자면 욕실 청소를 빼놓을 수 없다. 청결하고 정돈된 욕실을 위해서는 욕실전용 청소용품과 소품 구비가 필수다. 코멕스의 프리미엄 욕실용품 ‘깨끗욕심’은 인체공학적 설계와 사용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가 돋보인다.

‘깨끗욕심’ 시리즈는 펌프용기, 칫솔꽂이, 가글컵 등 욕실소품 7중과 변기솔, 휴지통 등 청소용품 3종으로 구성됐다. 세련된 스카이블루 컬러에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욕실을 모던한 스타일로 연출해준다.

깨끗욕심이라는 제품명답게 청결과 위생은 물론 욕실을 깔끔하고 감각적으로 꾸미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출시됐다. 실용성은 물론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도 갖춰 욕실도 나만의 감성으로 꾸미고 싶은 싱글슈머의 취향을 저격한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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