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하반기 특별교부세 18억원 확보

군산시, 하반기 특별교부세 18억원 확보

기사승인 2019-09-16 10:06:24

전북 군산시는 월명산 탐방로 정비 등 지역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18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과 재난안전에 대한 특별한 재정수요를 대비하기 위해 정부가 편성하는 예산으로 통상 상·하반기로 나눠 행정안전부에서 교부하고 있다.
 
하반기 특별교부세로 확보한 월명산 탐방로 정비사업은 10억원을 들여 훼손된 산책로 정비하고 자생화를 심어 특색 있는 탐방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농마교 재가설 공사는 특교세 8억원 확보로 안전진단 결과 E등급을 받아 통행이 금지된 교각을 재가설하게 된다.

시는 올 상반기 △해양수산복합공간 조성 5억원 △ 남악마을 도로 확포장공사 5억원 △범죄취약 방범용 CCTV 설치 5억원 △지방재정확대 재정 인센티브 1억원 △보행자용 도로명판 확충 2100만원 등 올해 총 35억 7400만원을 확보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교부세 확보는 지역 국회의원과의 소통과 협업으로 얻어낸 성과로, 앞으로도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전북도와 정치권, 행안부 등 중앙부처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군산=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