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에서 평가에서 남원시니어클럽이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는 매년 전국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및 교차평가, 중앙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남원시는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난해 55억8000여만원을 투입해 2139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데 이어, 올해는 93억9000여만원 예산을 들여 2927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사회참여 활동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일자리사업 우수 수행기관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0월 1일 콘래드호텔(서울 여의도)에서 열릴 예정이다.
남원=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