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민원업무 안내 점자책자를 발간,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시각장애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업무 안내 점자책자를 제작해 민원실, 읍·면사무소, 공공도서관 등지에 비치했다.
점자를 사용하지 않는 민원인들을 위해 큰 글씨의 한글과 병행 제작했다.
민원업무 안내 점자책자에는 주민등록, 인감,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안내를 중심으로 신청기관, 구비서류, 수수료 등이 담겨 있다.
장성용 민원실장은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민원서비스의 하나로 제작된 점자책자가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