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지역민 건강을 위해 6개 읍면에 방문간호사를 배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무주군에 따르면 군민건강증진을 위해 군보건의료원(의료지원과) 소속 간호직 공무원 6명을 무주와 무풍, 설천, 안성, 적상, 부남면 주민자치센터에 배치했다.

읍면에 배치된 방문간호사들은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과 2인 1조로 복지와 보건의 복합 수요가 있는 대상자들을 방문해 원스톱 통합서비스 제공하게 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김선영 보건의료지원 팀장은 “정기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꾸준히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