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옥산서원' 세계유산 등재 기념 행사 열린다

'경주 옥산서원' 세계유산 등재 기념 행사 열린다

기사승인 2019-09-23 13:37:38

 

경북 경주 옥산서원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

경주시에 따르면 오는 28일 옥산서원 경내에서 주민, 유림, 문중, 서원, 문화재 관계자 등이 모여 옥산서원의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날 식전행사로 신라고취대의 제례악 공연과 고유제가 진행된다.

이어 '회재 선생과 옥산서원'을 주제로 한 특강이 펼쳐진다.

또 시립합창단과 대금·판소리·가야금 병창 등 무형문화재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돋울 전망이다.

옥산서원은 조선 중기 중종 때 문신이자 유학자로 성리학 학문에 선구적인 업적을 남긴 회재 이언적 선생의 덕행과 학문을 기리기 위한 곳이다.

옥산서원을 비롯한 9개 사원으로 구성된 '한국의 서원'은 지난 7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주낙영 시장은 "옥산서원을 활용해 인문정신문화를 계승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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