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자고 일어나도 피곤한 상태가 이어지는 수면장애로 인해 한해 57만 명이 병원을 찾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4년부터 5년간 수면장애로 병원 등 요양기관을 이용한 현황을 분석했는데요.
지난해 수면장애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는 전 국민의 1.1%에 해당하는 57만 명으로, 지난 2014년 42만 명에 비해 37% 증가했습니다.
성별로는 여성 환자가 1.4배 많았고, 연령대별 증가율은 60대 전체와 20~30대 남성 환자에서 특히 높았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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