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소아암 어린이 돕기 임직원 헌혈 행사’를 가졌다. 하나카드가 제17호 태풍 ‘타파’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긴급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KB국민카드, ‘소아암 어린이 돕기 임직원 헌혈 행사’ 진행
KB국민카드는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해 ‘소아암 어린이 돕기 임직원 헌혈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기증한 70여장의 헌혈증은 소아암 어린이 치료를 위한 기부금 2000만원과 함께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됐다.
KB국민카드는 지난 2014년부터 소아암 어린이 돕기 헌혈행사를 정기적으로 열어 지금까지 헌혈증 1270여장과 1억6700만원의 기부금을 재단에 전달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헌혈을 통해 모은 정성이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나카드, 태풍 ‘타파’ 피해고객 위한 긴급 금융서비스 실시
하나카드가 제17호 태풍 ‘타파(TAPAH)’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긴급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하나카드 긴급 금융서비스 지원 신청은 오는 11월29일까지 가능하다. 고객이 신청한 달부터 최대 6개월까지 신용카드의 이용금액(일시불, 할부, 카드론, 현금서비스)을 청구 유예할 수 있고, 연체중인 경우에도 최대 6개월 동안 채권추심을 중단하고 분할상환할 수 있게 된다.
또 청구 유예기간 동안 할부이자 및 카드대출이자는 청구되지 않으며, 11월29일까지 신규로 신청한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및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자는 30% 인하된다.
하나카드 긴급 금융서비스 지원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지원 받으실 손님은 해당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하는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하나카드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