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장학재단, 장학금 1천만원

전북교육장학재단, 장학금 1천만원

기사승인 2019-09-24 14:19:27
전북교육장학재단(이사장 이상덕 전주 금평초 교장)이 장학금 1천만 원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24일 장학재단은 가정폭력과 아침 결식, 탈북가정, 신용불량가정 등 어려움에 처한 초중고생 20명에게 긴급장학금 50만 원 씩, 모두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전달식에는 송일섭교장과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참석했다.

‘제자자랑 Real Love' 사랑의열매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도내 뜻있는 교육가족들이 모아온 기금으로 조성한 것이다.
장학재단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제자들을 위해 뜻을 같이하는 교원들이 설립됐다. 그 동안 6천500여명의 학생에게 28억 5천만원을 지원했으며 특히 희귀 난치병, 월경곤란증 치료비 등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상덕 이사장은 "어려운 경기상황에도 참여와 나눔을 몸소 실천한 교직원들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장학재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직원이 중심이 돼 만들어졌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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