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오렌지라이프, 비영리단체에 중고 컴퓨터 700대 기증 外 푸르덴셜

[금융 이모저모] 오렌지라이프, 비영리단체에 중고 컴퓨터 700대 기증 外 푸르덴셜

기사승인 2019-09-25 08:31:33

오렌지라이프는 IT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영리단체를 위해 중고 컴퓨터 700대를 기증했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 ‘제21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오렌지라이프, 비영리단체에 중고 컴퓨터 700대 기증

오렌지라이프는 IT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영리단체를 위해 중고PC 700대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PC는 친환경 공정을 통해 다시 제조돼 비영리단체를 위한 PC 보급·IT 교육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오렌지라이프는 지난 2018년에도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공익단체를 위해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중고PC 400대를 기부한 바 있다. 해당 PC는 올해 초 필요 공정을 거쳐 성동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서울어머니학교, 우리동물생명사회적협동조합 등에 업무용 자산으로 제공됐다.

이성태 오렌지라이프 전무는 “이번에 기증된 PC가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활동과 공익활동 현장의 업무효율 증진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오렌지라이프는 앞으로도 환경과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전국중고생자원봉사 시상식 개최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 ‘제21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의 최우수 청소년 자원봉사상인 장관상 및 금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발표했다.

이 행사는 지난 1999년 처음 개최됐다. 전국의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우리 사회의 나눔 리더로 성장하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자원봉사자 시상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올해의 경우 지난 6월7일까지 총 720건의 응모 신청서가 접수돼 1, 2차 서류심사와 3차 면접을 통해 장관상 8건, 금상 2건, 은상 30건 등 총 40건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커티스 장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에게 나눔을 전하고, 선행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우리 사회의 리더로 건강히 성장할 수 있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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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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