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이 지역인재 채용 확대와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농·축협 정규직원 68명을 신규 채용 한다.
지역 농·축협의 신규직원 채용은 서류전형 및 온라인 인적성 검사, 필기시험, 면접과 신체검사 등을 거쳐 선발하며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농협중앙회경남지역본부에서 주관해 실시한다.
특히 경남관내 농·축협은 채용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서류심사부터 면접전형까지 채용 전 과정에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진행하고, 채용 과정 상당 부분을 외부에 위탁한 가운데 진행해 능력 위주의 인재를 객관적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채용 공고 및 지원서는 농협 홈페이지 및 채용대행업체인 잡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25일부터 30일 18시까지 접수한다.
지역인재 발굴에 초점을 둬 공고일 전일 기준으로 응시자 본인, 부, 모 중 1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채용단위별 응시가능 지역으로 제한된다.
하명곤 본부장은 "농협은 지역인재 채용 및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며, 공정한 채용을 위해 채용 전 과정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다"며 "농업·농촌 및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가 채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NH콕뱅크' 전국 가입고객 500만명 돌파했습니다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24일 창원NC파크 야구장에서 간편뱅킹 서비스로 호평을 받고 있는 스마트 기반 앱 'NH콕뱅크' 전국 가입고객 500만명 달성 기념 홍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야구관람객을 대상으로 NH콕뱅크 안내장 배부와 우리쌀로 만든 백설기 사은품 증정으로 우리쌀 소비촉진에도 힘썼다.
NH콕뱅크는 핀테크로 소외되기 쉬운 농업인과 고령층도 쉽게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개발돼 ‘농업인 디지털 권익’ 증진에 기여하며, 최근에는 일평균 100만명이 방문하고, 월 2천만건 이상의 송금건수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농협하나로마트 창원점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하나로마트 창원점(점장 하주헌)은 지난 23일 매장 내 로컬푸드직매장을 코너를 개설했다.
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농업인이 직접 결정하는 합리적인 가격과 유통단계 축소를 통한 신선 농·특산물을 판매해 전국적으로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매장 형태다.
하나로마트 창원점은 매장 내에 로컬푸드직매장 코너를 설치해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 60여 품목을 공급받아 판매 할 예정이며 향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주헌 창원점장은 "로컬푸드직매장을 통해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구축과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공급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창원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