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 합천군, 국내관광 선도도시간 관광교류협의회 관광지입장료 할인 협약 체결

[합천소식] 합천군, 국내관광 선도도시간 관광교류협의회 관광지입장료 할인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9-09-25 23:33:01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5일 경북 청송군청에서 열린 국내관광 선도도시간 관광교류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회원 도시간 관광지입장료 할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협의회 회원 시·군민들에게 회원도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관광할인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5개 시군 8개의 관광지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입장료 할인은 관광객들에게 혜택이 바로 돌아가기 때문에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할인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 등은 실무회의를 거쳐 운영 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할인되는 관광지는 목포시의 근대역사관, 목포자연사 박물관, 강진군의 고려청자박물관, 다산박물관, 청도군의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고령군의 대가야박물관, 합천군의 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다.

합천군 관계자는 "앞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연구해 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장경테마파크, 가족힐링캠프 개최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13까지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와 협업해 가족 동반 나들이 여행객에게 마음의 평온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가족힐링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한다.
 
가족힐링 프로그램은 10월 첫째 주와 둘째 주 주말에 4회차로 진행되며, 회차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참가자가 취향에 따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세계 각국의 악기를 연주하는 가족힐링캠프, 온 몸을 이용해 가족과 소통하며 게임하는 가족동작힐링캠프, 마술도구를 선물로 받아 마술을 배워보는 마술 콘서트, 가족애를 나무에 새기며 힐링하는 우드테라피 등으로 구성된다.
 
이 밖에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에서는 가훈쓰기, 인경체험, 포일아트 등 다양한 상설무료체험이 마련돼 있고, 인근 유명관광지인 해인사와 아름다운 소리길 등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가을을 맞아 1박 2일 여행을 떠나고 싶은 가족여행객들에게는 이색적이고 알찬 주말 여행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는 회차 별로 50명씩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예약은 운영대행사인 스트레스 치유 전문관광 벤처기업 ㈜홍캠프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 (예약금)으로 현장에서 지역특산물로 참가자에게 환원된다.

합천=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