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브리핑] 경상남도–LH, 소상공인 상생협력상가 조성

[경남브리핑] 경상남도–LH, 소상공인 상생협력상가 조성

기사승인 2019-09-26 00:10:24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에서 ‘경상남도 상생협력상가 조성 및 기관 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백경훈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거복지본부장, 구철회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3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임대료 상승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 보호와 경영안정을 위해 지자체와 공기업, 출자출연기관이 협력해 경상남도 상생협력상가를 조성하고, 지속적인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협조로 상생협력상가를 조성하게 됐는데 경상남도에서도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상생협력상가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소상공인 임대료 문제 해결을 위한 모범사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혁신도시 공공기관, 경남사랑상품권 활성화 협약 체결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25일 한국세라믹기술원 대회의실에서 진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경남사랑상품권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방기술품질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을 비롯한 11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상남도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은 소상공인들이 처한 어려운 현실에 대해 공감하고 경남사랑상품권이 조기에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사랑상품권은 선불 충전식 모바일상품권으로 제로페이 시스템에 탑재해 포인트를 충전하고 차감하는 방식으로 대규모점포,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도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제로페이와 연계해 제로페이의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고 상품권 구매, 환전 등을 위해 금융기관 방문이 필요 없어 빠른 구매와 환전이 가능해 소비자, 가맹점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19 경남 동부권 채용박람회 개최 

‘2019 경남 동부권 채용박람회’가 25일 김해 문화체육관에서 구직자 3000여명이 찾은 가운데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동부권 우수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현장밀착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경상남도와 김해시가 주최했다.

참가업체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를 비롯한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한국카본, 화인테크놀리지 등 경남 동부권 지역의 유망기업과 의료기관, 교육기관 등 총 153개사(직접참여 53, 간접참여 100)로 상담과 현장면접으로 66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현장면접을 위한 채용관 외에 기업의 채용과 구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부스가 설치됐다.

특히 지난해 박람회에서 처음 선보인 후 청년 구직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던 인공지능(AI) 및 가상현실(VR) 면접 체험을 통한 ‘면접컨설팅 서비스’는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차석호 경남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구인업체는 유능한 인재를, 구직자는 좋은 일자리를 얻게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불일치 해소 및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해 주는 징검다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