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수 장수군수, 서울시청 광장서 장수사과 판매 '일꾼'

장영수 장수군수, 서울시청 광장서 장수사과 판매 '일꾼'

기사승인 2019-09-26 15:51:01

장영수 전북 장수군수가 사과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장수사과를 판매에 팔을 걷고 나섰다.

장 군수는 26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WITH 米(미)페스티벌’에 참석해 장수 사과 판매 부스에서 판촉행사에 힘을 보탰다.

이날 판촉행사에 장 군수는 시식 행사와 장수사과, 사과즙 등 판매에 직접 나서 “이른 추석과 가을장마, 태풍의 영향으로 수확이 지연돼 많은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품질 좋고 맛 좋은 장수사과를 저렴한 가격으로 마음껏 맛보고 농가도 돕는데 같이 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장 군수는 이날 장수사과 1000박스를 구입하고 전국 자치단체에 장수사과팔아주기 동참 공문을 보내 사과 농가를 돕는데 적극적으로 협조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인 수원시도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 군수는 전북도 동부권협의회장과 섬진강 유역 11개 지자체 회장을 겸하고 있어, 전국 시장군수협의회장 염태영 수원시장, 더불어민주당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 황명선 논산시장, 전북시장군수 협의회장 황숙주 순창군수 등 전국 시장·군수를 통해 사과 판매 협조를 요청해 장수사과 마케팅에 힘을 쏟아왔다.

장 군수는 “장수사과와 농민을 돕는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보내준 전국 지자체와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수 사과의 명성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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