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액션 스포츠 풋웨어&어패럴 브랜드 반스(Vans)가 브랜드 캠페인 ‘디스 이즈 오프 더 월(This is off the wall)’의 네 번째 챕터, ‘더 스피릿 오브 DIY(The Spirit of DIY)’ 에피소드를 새롭게 공개했다.
반스가 진행하는 ‘디스 이즈 오프 더 월’ 캠페인은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소개하면서 ‘오프 더 월(Off the Wall)’이 가진 진정한 의미를 정의하고, 전 세계의 창의적인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번 챕터에서는 ‘DIY(Do-It-Yourself)’ 정신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아티스트 그리고 뮤지션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하드코어 펑크 문화를 대변하는 ‘DIY’ 정신은 1970년대 후반부터 시작되어 아티스트, 뮤지션 그리고 팬들로 구성된 글로벌 커뮤니티를 만들어냈다. 이들은 자신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낸 예술과 음악을 통해 창조적인 자기표현을 실현해왔다.
반스는 이러한 독특한 커뮤니티를 조명하기 위해 브랜드 캠페인 ‘더 스피릿 오브 DIY’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DIY를 이용해 주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전 세계 창의적인 인물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번 브랜드 캠페인 ‘디스 이즈 오프 더 월’의 메시지를 보다 명확히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반스 브랜드의 기반을 이루고 있는 액션 스포츠, 아트, 뮤직 그리고 스트리트 컬처를 바탕으로 ‘오프-더-월(Off-The-Wall)’의 의미를 정의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DIY를 직접 실천하고 있는 이들에게 ‘오프-더-월’은 창조적인 자기표현을 위한 하나의 플랫폼이다.
반스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대표 제이미 레일리(Jamie Reilly)는 “이번 캠페인은 창조적인 자기표현에 대한 개념을 이야기하며, 전 세계의 반스 패밀리가 어떻게 이걸 해내고 있는 지 보여준다. 캠페인에는 ‘스케이트 소사이어티 소웨토(Skate Society Soweto)’, ‘더 디더스(The Diders)’, ‘리볼벡(Revolback)’ 그리고 ‘컬처 어뷰즈(Culture Abuse)’ 등 Do It Yourself 정신을 대변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들은 자신들만의 커뮤니티와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우리는 계속해서 이러한 문화를 지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캘리포니아의 하드코어 밴드 ‘컬처 어뷰즈’는 “처음 펑크 뮤직 공연에 갔던 건 14살쯤 이었다. 그 공연을 보기 전까지는 나 자신에 대해 정말 몰랐던 것 같다. 이 때 내가 음악을 하고 싶어 한다는 걸 깨달았고, 펑크는 나에게 많은 걸 가르쳐주고 더욱 성장할 수 있게 만들어주었다. 다른 그 어떤 것도 줄 수 없었던 소속감을 펑크가 느끼게 해주었다”라고 이번 캠페인에 대한 참여 소감을 전했다.
반스의 브랜드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상호 기자 kuki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