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힙합 음악 애호가를 위한 국내 최대 힙합 페스티벌 ‘KB 랩비트 페스티벌 2019’를 개최한다. BC카드가 황사 피해 방지를 위해 중국 사막에 나무를 심는 행사를 진행한다.
KB국민카드, 힙합 페스티벌 ‘KB 랩비트 페스티벌 2019’ 개최
KB국민카드가 힙합 음악 애호가를 위한 국내 최대 힙합 페스티벌 ‘KB 랩비트 페스티벌 2019’를 개최한다.
28일 12시부터 경기도 과천시 서울랜드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빈지노, 이센스, 지코, 자이언티 등 100여 명의 최정상 힙합 뮤지션들이 출연해 수준 높고 다양한 힙합 음악을 선 보인다. 이날 현장에서 KB국민카드로 입장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 랩비트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연령 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해 누구나 부담없이 힙합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여러 장르의 공연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BC카드, 황사 피해 방지 위해 中 사막에 나무 심기 행사 진행
BC카드는 지난 24~26일까지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에 나무 5만5000그루를 심는 ‘2019 페이퍼리스(Paperless)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BC카드 및 참여기업 임직원 봉사자, 중국 현지 지역청년단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BC카드는 지난 2014년부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BGF리테일, 세븐일레븐, 미래숲과 함께 쿠부치 사막에 조림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쿠부치 사막은 세계에서 9번째 큰 사막으로,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의 주요 발원지로 알려져 있다. BC카드가 지난 5년간 쿠부치 사막에 식수한 나무는 총 23만여그루에 달하며, 평균 활착률(생존율)도 70% 이상이다.
최석진 BC카드 전무는 “BC카드는 조림사업 외에 사막화로 가축을 잃고 생계가 어려운 유목민, 주민에게 양묘사업, 영농교육을 실시해 경제적 자립도 도와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에 영향을 미치는 사막화 지역에 관심을 갖고 환경보호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